사랑해

방청을 가야하나 고민도 했는데
제가 도저히 이제 팬질을 하러 예전처럼 뽈뽈뽈 싸돌아 다닐 시간이 안되는 관계로...
오늘 송지오 패션쇼도 못가요ㅠ 매 시즌 송지오 보러갔었는데..
그러다 우연히! 프런트로에 온 환희 보기도 하고.. 오늘은 무려 모델로 서는건데 말이지요;;;;;
...................근데 제가 어제 모델 피팅을 했는데..........
키가 190에 이르는 장신 포스에 잠시 우리 슷하님들의 결코 작지는 않지만 크지는 않은 키를 생각하니..
눈물만.....
어쨌든. 방청하신분 말씀을 보니 (아주 짧지만)
그냥 왠지 편집만 잘 해주면 꽤나 괜찮은 방송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언제나 발편집이 문제를 불러오지만-_-
오랜만에 둘이 함께 녹화를 하고 녹화중에 함께 무언가를 했다는 거(요거요거 기대ㅠㅠ), 그것만으도
어떤 방송이 될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다시 말해 떡밥 빵빵 터지라는 호모녀의 바람)
지난 브라 방송도 모르는 얘기도 아니었는데 새삼 가슴 짠하고 그렇드라구요ㅠ

.............그동안 함께 해온 애증의;; 시간들이 그렇게나 긴 데,
앞으로는 주위 사람들말에 정말이지 휘둘리지 말고(또 본인들도 안그럴거라고 했으니)
서로 믿어줬으면 좋겠어요. 상처받지도 말고ㅠㅠ
그런 의미에서 둘 다 대박 터져야 할텐데, 걱정도 많이 되고 그러네요.

덧: 근데 제가 지난 번 글에도 언급했지만 환희 근육이 너무ㅠ 좀... 뽀빠이...
티저 사진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UCC보니 어익후. 하체는 발달을 안하는데 상체만 발달하니 좀;
어쩜 운동만 하면 둘 다 근육이 자잘하게 붙질 않고 덩어리로 턱- 하니 붙는 건지 모르겠어요.

덧: 둘 다 솔로 활동 할 때 팬들이 많이많이 공방도 가고 방청도 가고 그랬음 좋겠는데,
저부터도 못움직이니까 괜히 양심에 찔리기도 하고.
우리 팬들이 결코 적지 않은데 실제적으로 다니는 사람들은 너무 적으니까 늘 씁쓸~ 하네요.
진짜, 정말 이름 없는 아이돌 그룹이 공방에서는 우리 팬들보다 많은 거 보면 막ㅠ
특히 애기팬들이 많이 다녀서 기 좀 살려줬음 좋겠어요ㅎㅎㅎㅎㅎ 아이돌 스럽게ㅋㅋㅋ

덧: 결론은 영배노래 엄청 쌔끈하네요ㅋㅋㅋㅋㅋ 막이래